IoT, M2M 기술을 본격 사용, 제한적 공간접근과 유지관리가 어려운 유선망 단점 극복
창원시는 이미 초기단계의 IoT, M2M 기술이 적용된 ‘급수블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급수지역의 유수율을 70.3%(2006년, 49.7%)로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하고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IoT(Internet of Things)’는 ‘사물인터넷’이란 뜻으로, 세상의 물건이나 장치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편리함을 추구하겠다는 것이고, ‘M2M(Machine to Machine)’은 기계와 기계간에 이뤄지는 통신의 뜻을 가지고 있다.
현재 유선으로 이뤄진 상수도 블록지역의 압력감시를 4세대 무선통신인 LTE 무선통신을 접목한 스마트 상수도시스템으로 구축해 공간접근이 제한되고 유지관리가 어려운 유선망의 단점을 극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 고지대 저수압 지역에 설치된 간이가압시설에 M2M 기술을 적용하여 고지대 주민들에게 최적의 수압을 제공해 누수 및 전력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드론’을 활용해 창원시 전역에 걸쳐 설치된 상수도시설 감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이러한 최신 기술의 적용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수율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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