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은 17일 자산운용관련 핀테크의 연구역량을 모으기 위한 ‘KAIST 자산운용미래기술센터’를 설립했다.
이는 국제적으로 핀테크 산업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연구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KAIST는 자산운용 핀테크 분야의 원천기술과 특허를 확보해 응용산업과 이 분야의 생태계가 구축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KAIST는 서울신라호텔에서 센터 설립을 기념해 삼성자산운용이 후원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대중화 필요성과 발전방향’을 주제로한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존 멀비(John Mulvey) 프린스턴 대학 교수 ▲2000년 튜링상(A.M. Turing Award) 수상자이자 칭화대 핀테크센터 센터장인 앤드류 야오(Andrew Chi-Chih Yao) 교수 ▲삼성자산운용 배재규 전무가 강연자로 참여해 ▲패시브 시장의 성장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의 확대 ▲칭화대 핀테크 센터의 자산운용기술연구 ▲맞춤형 자산관리시장의 성장과 ETF의 역할 등의 주제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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