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광주시는 17일 “그동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외부인사를 비서실장으로 채용해 왔으나, 공직 내부와의 소통을 통해 공직 내외간에 원만한 융합을 도모하고, 내부 조직원들에게 승진기회 부여 등 사기진작을 위해 내부 공직자 중에서 적임자를 찾아 비서실장에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신임 비서실장은 대내외적 신뢰도가 높고, 관리자로서 역량, 직원들의 평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비서실장은 1977년 공직에 입문해 공보관, 혁신평가담당관, 감사관실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하였으며, 서기관 승진 이후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체육진흥과장, 교통정책과장을 거쳐 지난 4월 행정지원과장에 보임돼 근무해 왔다.
한편 광주시는 노성경 정무특보가 물러나 공석인 정무특보와 관련해 향후 공모절차를 통해 적임자를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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