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 대상 21일까지 참가 접수
17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산림 치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위해 연구소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2013년부터 2년간 국립나주병원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연구를 실시했으며, 2015년부터는 혁신도시 이주민을 대상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이전․이주 스트레스 등을 겪는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 직장인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 여가시간을 활용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휴대용 접이식 테이블 제작)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운영에 그치지 않고 체험활동 치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혈압, 맥박, 스트레스지수 등을 프로그램 진행 전․후로 측정․비교해 치유 효과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며, 26~27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유선전화(061-338-4231)로 신청한 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61-336-6305), 전자메일(jbm8001@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화식 소장은 “이번 연구 등을 통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스트레스 저감 효과가 밝혀지길 기대한다”며 “연구 결과 효과가 입증된 부분은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혁신도시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노력하는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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