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 소재)는 내수면 생태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8일 가평군(군수 김성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양 기관은 지역 학생들의 생태체험과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연구소 내 생태 친화적 공간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내수면연구소는 내수면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소통의 일환으로 연구시설을 일부 개방해 다양한 내수면 생물의 생태체험 등 관련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태 친화형 공간을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언종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양 기관은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생태친화형 공간 조성과 내수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면서 “대국민 내수면 생태 보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