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산업전, 경북의 낙동강국제물주간 행사를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대구와 경주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것이다.
제1회 KIWW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을 주제로 이집트, 세네갈 등 5개국 장·차관을 포함한 세계 62개국의 물 관련 정부·민간·기관·학계 관계자 1900여명과 베트남 호치민‧필리핀 마닐라 등 10개국 도시 대표 등이 참여한다.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위급 회담, 세미나, 포럼, 전시회 등 총 3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는 국내외 물분야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학계가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관련 행사”라며, “제7차 세계물포럼에 이어 국제사회에서 물 문제를 주도하고, 세미나와 포럼 등을 통한 국내 기술 홍보와 미팅기회 제공 등으로 향후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허브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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