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공직자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6년도 청도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 소속 공무원 및 무기계약근로자 전체 직원 660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 1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3기에 걸쳐 1박2일의 일정으로 경주드림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부서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화합과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해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한 명사특강과 공직자 글로벌 매너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둘째날에는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방문해 청도군의 숙원사업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수시책 벤치마킹과 부진사항 점검을 통해 전직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함께하는 우리, 도약하는 청도” 라는 교육의 슬로건처럼 공직자 개개인의 화합과 변화를 통하여 군정목표인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건설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이며, 또한 지진과 태풍의 피해와 관광산업의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경주시를 위해 전 직원이 방문하여 경주의 안전을 적극 홍보할 것이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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