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 당시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16 NCS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동주대학교가 국가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NCS기반 교육과정 운영사례에 대한 발표와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 학과별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부산·경남강소기업대표와 중소기업융합회 간부 25명을 비롯, 이 대학 가족기업 200여 업체와 특성화고교 교장단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주대학교는 특성화대학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으로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성공적인 교육개혁에 결과를 만들어낸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과정에 중점을 둔 동주대학교는 현장 중심 교육의 모범으로 국내 많은 대학으로부터 벤치마킹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동주대학교의 특성화 사업은 E(Education, 현장 중심 교육 시스템 구축), C(Creativity, 창조적 직업인 교육), H(Hub-campus, 지역사회 거점대학 확립), O(Occupation, 산업 핵심 직업인 배출)의 머리말을 딴 에코(ECHO) 4S로 정의 된다.
재학생과 산업현장의 울림에 반응하기 위해 요구와 만족도 조사 결과에 기반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졸업생이 산업현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하며, 취업 이후에도 재직기간 동안 취업을 유지하고 재교육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계속하겠다는 것이 에코(ECHO) 4S의 기본전략이다.
이를 위해 동주대학교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S1팀, 이를 통해 교육의 현장성을 높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S2팀, 더 나아가 산학협력 중심의 허브 캠퍼스를 구축하는 S3팀, 종합적으로 학생들의 진로를 개발하는 S4팀으로 구성되는 네 개의 전략팀(4 Strategy)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전국 탑10 대학으로 목표로하는 동주대학교의 특성화 사업은 취업과 현장 중심의 전문대학교육에 있어서 가장 모범적인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16 동주대학교 NCS박람회’는 특별히 학과별 NCS성과발표회와 현장실습우수 수기공모전발표 그리고 지역사회 결연 네트워크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2016 동주대학교 NCS박람회 특설무대에서는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하는 ‘포기하면 안돼’란 잡콘서트가 마련되고 입사지원서 클리닉과 취업이미지 메이킹코너도 함께 펼쳐진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협력, 청년희망 버스를 통해 고용정책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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