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다이슨 청소기 (DC45, 정상가 698,000원)를 70% 이상 할인된 가격인 199,000원에 드립니다!”
연중 이사 및 웨딩 최대 성수기인 10월이 되면서 부산지역 유통업계들의 특수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한 생활 용품 관련 할인 대전들이 잇달아 마련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8층 점 행사장에서 가전, 가구, 침구, 주방 용품 등 생활 가전 용품 관련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리빙 홈런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보다 10억 가량 늘어난 총 40억 상당의 물량을 선보이며, 일자별 초특가 상품을 최대 7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을 맞는다는 것.
먼저 행사 첫 날인 21일에는 다이슨 청소기(DC45 애니멀, 정상가 698,000원)를 199,000원, 이나다 훼미리 안마의자(STMC-5600, 정상가 9,200,000원)를 2,700,000원, 엘르파리 밀탑 침구세트 (정상가 800,000원)를 200,000원, 이탈리안홈 제노바 3인 소파(정상가 1,600,000원)를 790,000원으로 각각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를 진행하며, 가스점화기, 냄비 받침대, 조리도구 등 행사 기념 무료 감사품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곧 다가올 김장철을 맞아 ‘위니아 딤채’ 김치 냉장고(DME-556PDW, 541L)를 최대 40% 이상 할인된 2,490,000원에 판매하며, 동계철을 맞아 ‘전기·온수 매트 특집전’을 마련해 다양한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지난 해 미국판 ‘블랙 프라이 데이’를 벤치 마킹해 처음으로 기획한 ‘리빙 박싱 데이’ 행사는 7일간 10억 상당의 매출을 올려 광복점 단일 행사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워 큰 이슈가 되었다.
이에 따라 올 해는 지난 해 매출을 뛰어 넘기 위해 그 규모를 더욱 키우고 사은 행사 및 이벤트도 더욱 다양하게 마련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당일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며, 5만원 이상의 경우 곽티슈(3입)를 증정한다.
또한 매일 압력솥, 청소기, 냄비세트 등 인기 품목 1개를 선정해 당일 행사장에서 즉석으로 특별 할인가를 공개 할인 판매하는 ‘시크릿 상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마재철 생활가전팀장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행사인만큼 오래전부터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올 해는 할인율 및 특가 상품 수량을 대폭 키우고자 노력했다”며 “생활 가전 용품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번 행사에 꼭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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