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대구시 공무원 32명이 지난 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시책현장 비교체험에 나섰다.
이들은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동맹을 확고히 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공무원 상호교류방문단’이다.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과 기아자동차 광주1공장, 무등산 국립공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둘러보고 화합과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방문에서는 그동안 관례적으로 해온 실내 환영 행사 대신 광주시 자치행정국 직원들과 야외 체육행사를 함께 하면서 우호를 다졌다.
대구․광주 공무원간 상호교류방문은 지난 2013년 달빛동맹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책현장과 역사문화유적지 등을 상호 방문해 양 시에서 추진한 주요사업, 특수시책, 국제행사 등의 현장을 체험하고 분야별 우수시책과 협력사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해 오고 있다.
한편, 광주시 공무원 40여 명은 오는 2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ITS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비슬산, 섬유박물관, 근대골목, 김광석 길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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