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법회는 전국의 사찰 108 곳을 순례하며 육바라밀로 부처님과 동행하며 기도를 올렸던 10년을 기념했으며, 이 자리에는 도안사 주지 선묵혜자 스님, 법산 스님, 진관 스님을 비롯한 신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념법회는 특설무대가 준비된 가운데 기념법회, 축하공연, 108평화보궁 참배 등을 했으며, 특별히 108산사 순례를 통해서 얻은 귀한 발자취를 ‘신행전법의 새장을 열다’ ‘대중 속에 불심을 심다’ ‘신행수기 및 학술세미나’ ‘언론에 비친 108산사’ 제목으로 5권의 책에 ‘거룩한 인연 아름답게 꽃피우자’ 백서를 발간하여 부처님께 봉정을 했다.
김광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신도들의 108산사 순례의 길을 통한 기도의 소리가 오늘에 와서 도안사가 전통사찰과 서울시 유형문화제 등록의 기쁨을 갖게 되었다“고 했으며, ”서로간의 인연을 중요시하며 국가의 안위와 서울시민의 화평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선묵혜자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년을 뒤돌아보며 ”21세기 불교신행문화의 새로운 장을 만든 주인공은 순례기도에 참석한 여러분이다“ 라고 강조하며 특별한 감사를 표했으며, 네팔 룸비니동산에 조성을 추진 중인 ‘세계평화의 종’ 불사에 신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기도 했다.
진관 스님은 즉석에서 시를 써서 낭송을 했으며 신도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시를 통해 각 가정에 훌륭한 박사가 나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도자가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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