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개회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워터 파트너십’이란 주제로 대구EXCO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하 KIWW, 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62개국 1만2300여 명이 참석해 물산업 전시회, 워터 시티즈 포럼, 장관급 회의 등 3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물 관련 기관·단체의 협업과 소통, 국제적 물 분야 단체들의 공조와 연대의 시발점이자 대한민국이 국제 물 이슈의 주도권을 선포한 자리였다.
KIWW는 지난해 5월 국토부, 환경부, 대구시, 경북도가 공동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으며, 8월 성공개최 다짐대회를, 10월부터 개최를 합의하고 준비를 시작했다. 주관은 지난해 ‘제7차 물포럼’을 개최한 경험이 있는 (사)한국물포럼이 맡았다.
지난해 세계 물포럼시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경북국제물주간 창설을 제안해 2012년부터 각자 개최해 오던 대구의 ‘대한민국 물산업전’과 경북의 ‘낙동강 물주간’을 통합·흡수해 KIWW를 창설했다.
주최 기관들은 행사 비전을 ‘물산업 플랫폼 구축으로 세계 물 이슈 선도’로 정하고 5년 내 싱가포르와 스톡홀름에 버금가는 세계 3대 국제물주간으로 성장시킨다는 것이 목표다.
△ 개·폐회식…국내외 고위급 인사, 전문가 1000여 명 참석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개회식
19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강호인 국토부장관, 이민호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병하 K-water 부사장, 이정무 (사)한국물포럼 총재, 디엔 파예 세네갈 장관, 제임스 뎅 촐 에티오피아 장관, 기 프라당 IRWA 사무총장, 릭 워너 WEF 회장, 토마스 올보스 메트로마닐라개발청장 등 고위급 인사 및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세계 물포럼 성과의 연속선상에서 이번 KIWW를 계승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계 물포럼을 개최한 나라들이 역량과 에너지를 모아 지속가능한 물 이니셔티브가 적용되고 현실화되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번 KIWW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이 경험과 지혜, 기술, 계획 등을 공유하며 실행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개회식 환영사에서 권영진 시장은 “이제 물 위기는 기후변화와 함께 세계적 과제가 됐다“면서, “단일주체, 단일도시, 단일국가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으므로, 국제 물 파트너십을 구축해 인류 물 문제에 참여국들이 공동으로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또, 대구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물산업 중심지역인 만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참여를 약속했다.
축사에 나선 프랑스 기 프라당 국제수자원협회 사무총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을 계승하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창설의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지난 세계 물포럼 과제인 ‘실행(Implementation)’을 실천해 ‘제8차 세계물포럼’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자”고 강조하면서, “가장 중요한 천연자원인 물에 대해 적정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21일 폐회식에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국토부 유성용 수자원정책국장, 환경부 김영훈 물환경정책국장, K-water 이학수 사장, 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WWC 기 프라당 이사, WEF 릭 워너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폐회식, 차기 개최지인 경주시의 최양식 시장이 대회기를 건네 받아 흔들고 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세계 물 기술과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월드워터 챌린지·2016 아카데미 워터 프라이즈·코리아 주니어 워터 프라이즈 시상식’이 거행됐고, 내년 KIWW 개최 도시인 경주와 AIWW(Asia International Water Week) 주최기관인 K-water 간 공동개최 협약이 있었다.
대구시 부시장이 차기 개최도시 경주시장에게 KIWW 기를 전달하며,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시, 비즈니스 분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EXCO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 물산업 전시회에는 80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으며, 제품 수요처 구매상담회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구매상담회에서는 12개사가 참가해 56건 약13억 원, 수출상담회에서는 114건 약143억 원의 계약상담이 이뤄졌다.
대구시-(주)금강· (주)진행워터웨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투자협약 체결
또, 대구시는 20일 (주)금강, (주)진행워터웨이 등 기업 2곳과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내 150억 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대구환경공단은 심천의 상하수도를 총괄하고 있는 심천수무그룹 관계자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물 기술과 교류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EXCO 전시장에서 20·21일 개최된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국내 물 관련 기관, 기업 30여 곳(xylum, 두산중공업 등 국내·외기업 12개, World Bank, ADB 등 13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네팔,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등 국외 정부 6곳 등)이 참석자들과 미팅을 통해 정책·기술을 소개하며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일 저녁 개최된 월드워터 리더스 갈라디너에는 KIWW에 참석한 외국인 초청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투자환경소개, 한복 패션쇼, 난타와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이 선보였다.
대구시 안중곤 투자통상과장이 대구와 기업투자환경,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며 해외 기업이 투자할 경우 적극 지원할것을 약속했다.
백현주 한복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한복 패션쇼에는 릭 워너 WEF 회장, 분 힌 캄보디아 차관부부, 토마스 올보스 메트로마닐라 청장, 불가리아 플라브디프 Savina Petkova 시의회 의장이 참여해 한국의 멋과 문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권영진 시장은 “세계 물 분야 리더들을 한 자리에 모셔 행사를 개회하는 것은 한국과 대구를 세계인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더 알차고 인상 깊은 프로그램으로 참석한 사람들이 영원히 대구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갈 라 디너 참석자들은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역동적인 무대 디자인과 화려하고 우아한 한복 패션쇼, 60명으로 구성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난타, 부채춤, 상모 등 한국전통공연 등을 관람하고 한국의 멋과 문화에 찬사를 보냈다.
외국인 초청자 100여 명이 참가한 대구 시티투어는 21일 계명대학교 한학촌, 83타워, 수성못, 지산하수처리장을, 22일에는 동성로와 근대골목 등 대구의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모습의 대표적인 장소를 둘러보고 환경과 물의 도시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세계물포럼 등 대구를 세 번째로 방문한 에일린 오닐 WEF 사무총장은 올 때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대구의 가을 분위기는 최고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월드워터 파트너십 분야
20일 개최된 ‘월드워터 시티즈 포럼’에는 릭 워너 WEF 회장, 토마스 올보스 메트로마닐라개발청장, 현 칵 망 호치민 부시장, 사비나 펫코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시의회의장, 아담 허치슨 미국 오렌지 카운티 물재이용국장, 요시야스 오노다 일본 나고야시 상하수도부국장, 첸 만 리 대만 타이베이시 상수도사업처 부처장, 바트 볼커스 네덜란드 레이와르덴시 물기술 고문, 장 로익 까레 프랑스 몽펠리에 Pôle EAU 단장과 권영진 시장이 참석했으며, 정진영 영남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20일 열린 월드워터 시티즈 포럼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환영사와 주제발표를 하고있다.
권영진 시장은 “전 지구적 물 문제의 핵심에는 바로 도시가 있다. 도시 레벨의 글로벌 협의회 구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참여한 도시들이 월드워터 시티즈 포럼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세계 도시들이 어떻게 물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의 공유와 협력이 인류 물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다”며, 월드워터 파트너십 강화를 제안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릭 워너(Rick Warner) WEF(Water Environment Foundation) 회장은 ‘Great Water Cities : Emerging Themes from a Global Dialogue’란 주제로 물의 보호과 안전한 위생이 21세기 최우선 과제라며 국가간 수자원기술을 공유해 비용을 줄이는 등 거시적 차원에서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
또, 대구가 국제 물문제에 관심을 갖고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정치적, 경제적 역량을 집중해 물 산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20일 열린 월드워터 시티즈 포럼에서 릭 워너 물환경연맹 회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라운드테이블에서 현 칵 망 호치민 부시장은 “호치민시도 인구증가, 기후변화와 인식부족으로 수질오염과 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지하수 활용, 수질정화 프로그램, 조직·인력 강화,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스 올보스 메트로마닐라개발청장은 “개발청의 주요업무 중 상하수 관리가 포함돼 있어 대구의 수질개선 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며, ”필리핀도 수질개선,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시 Savina Petkova 시의회 의장은 “지하수와 표층수의 분포와 양에 대한 정보 관리가 중요하고, 시각화를 통해 위험에 대비하고 있으며, 녹조 등 자연오염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국 오렌지 카운티, 일본 나고야시, 대만 타이베이시, 프랑스 몽펠리에시, 네덜란드 레이와르덴시 등 각 도시의 물관리 정책 발표와 고려대 최승일교수 주재로 IWA(국제물협회), IFTS(국제필터연구소), WEF(세계물환경연맹) 등 세계 물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6 세계물도시포럼 ‘월드워터 시티즈 포럼’
대구시는 향후 월드워터 시티즈 포럼을 매년 개최해 물 선도도시들의 연합체로 발전시켜 국제 물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물산업 육성과 물기술 진보에 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기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월드워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세계 물 분야 고위급 40명이 참석했으며,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KIWW 워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들을 지속적으로 추동하고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 모임이 지속적으로 지구촌의 공평한 물 공급과 분배, 생태시스템의 균형, 물 분쟁 사례의 합의점을 이끌어내는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권영진 시장은 “대구가 제7차 세계 물포럼, 대한민국 물산업전,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개최도시로서 세계 물 문제와 물산업에 대해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며, “물 분야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단순 수자원 관리, 수처리 차원을 넘어 이제는 에너지 저감 및 에너지 회수까지 고려한 기술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이를 위해 글로벌 워터 파트너십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 물 분야 대표들은 유엔총회 결의안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2030의제’, ‘리우+20 결과문’, ‘제7차 세계물포럼 각료 선언문’을 재확인하고, 수자원이 전 세계 모든 국가, 특히 개도국과 최저 개발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12개항의 ‘물 리더 행동강령(Watr Leader Action Commitment)’에 동의하고 채택했다.
20일 역대 세계물포럼 개최국인 모로코, 멕시코, 터키, 프랑스, 브라질의 물 분야 대표들이 참석한 ‘월드워터파트너십’은 강호인 국토부 장관 주재 하에 개최됐다.
역대 세계물포럼과 향후 개최될 세계물포럼과의 연계 활동을 논의하고 기후변화, 물 분쟁 등의 물 안보 문제에 대해 ‘Call for Action’을 통해 개최국들의 공감대를 형성, 향후 구체적 실행 계획과 방향설정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세계물포럼 기 개최국들이 세계물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기여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차기 세계물포럼에 기여할 방안들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계속하는 것에도 동의했다.
△학술·세미나 분야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세계물도시포럼’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는 미국 워싱턴 대학의 마크벤자민 교수 등 세계 각국의 물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해 ‘Water-Energy-Health Nexus’란 주제로 14개 세션으로 나뉘어 물분야 논문발표가 이어졌다.
행사를 주최한 경북대 추광호 교수는 이 컨퍼런스가 대한민국 물산업 허브인 대구의 산·학·관 국제교류와 물기술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일 개최된 ‘워터 리더스 포럼’은 물산업 클러스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국내 물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물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싱가폴, 미국 등 물산업 클러스터 선행국가들의 사례를 공유했다. 또 국제 워터 파트너십 간 협력 및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제3차 물환경정책 포럼, 새마을 세계화와 물협력 세미나,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Water cooperations 등 10개 과제에 대한 주제별 세션, 아태지역 융합형 물 전문가 양성 워크숍, 미래지향적 물관리 및 정책 등 다양한 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 KIWW-물 중심도시 대구 위상 확보, 국내·외 워터 파트너십 구축, 세계 물 이슈 주도국 선점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EXCO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 물산업 전시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국내외 인사, 해외 바이어 등이 전시된 물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KIWW는 국토부, 환경부, 대구시, 경북도, K-water가 주최하고 (사)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등 국내 물 관련 기관·단체가 모두 참석하고, 직접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행사 질적 수준을 향상은 물론, 물 분야 국내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세계물포럼 주최기관인 WWC(World Water Council), WEFTEC(Water Environment Federation‘s Annual Technical Exhibition and Conference) 주최기관인 WEF, 국제수자원협회(IWA), 세계식량기구, 유네스코,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각국 환경부서 등 물 관련 정부기관, 민간단체들이 대거 행사에 참가해 역할을 맡음으로써 향후 워터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KIWW 창설을 계기로 매년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제7차 세계 물포럼‘ 성과를 점검하고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 세계 물포럼에서 주요역할(Key Role)을 하며 기여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동시에 날로 심각해져 가는 물부족과 물위기 문제, 물산업과 물 기술 진보 등 물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를 KIWW가 주도적으로 맡음으로써 물 분야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가장 권위있는 국제 이벤트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제7차 세계물포럼,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네 차례의 대한민국 물산업전 등 물 관련 국제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세계 물 분야 기관·단체·도시들과 활발한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국제적 물 분야 선도도시라는 이미지를 확보했다.
대구시는 동남아, 아프리카의 물 분야 개도국과 저개발국가들이 대구의 물관리 성공 사례와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있고 국제 물 분야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여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도시, 기관·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개회식부터 폐회식까지 모든 행사를 지켜 본 Rick Warner(릭 워너) WEF 회장은 “KIWW 프로그램이 아주 생산적이고 내실있게 구성돼 있고 비즈니스·학술·파트너십 등 물 이슈를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어 국제 물행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 물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한편, 내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9월 20일부터 9월 23일까지 아시아 국제물주간과 통합·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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