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가 21일 오후 광주시 동구 5ㆍ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16 청년도시 컨퍼런스 환영식에서 응원인사를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1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2016 청년도시 컨퍼런스’에 참석해 청년들을 응원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의 현실을 보면, 대기업의 정규직 임금을 100으로 했을 때, 대기업 비정규직은 64, 중소기업 정규직은 52, 중소기업 비정규직은 35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고, 이 기회마저도 갖지 못한 청년이 많다”며 “이런 불공정 현상을 함께 타파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 청년도시 컨퍼런스’는 광주시가 21~22일 5․18민주광장, 아이플렉스광주, 광주청년센터 더숲에서 이 시대 청년의 권리를 선언하기 위해 개최했다.
‘청년은 시민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의 청년 당사자와 각 지방정부가 모여 청년정책의 공동 의제를 찾아가는 자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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