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21일 저녁 창원 대산농협(조합장 정의일) 대회의실에서 농가주부모임회원, 고향주부모임회원 및 관내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JOY 트리오와 함께하는 Vision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공연에는 색소폰니스트 이윤석,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 소프라노 강성희, 피아니스트 김영주가 아름다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주제곡과 영화음악, 그리고 가요와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인 농촌의 정서순화에 큰 도움이 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김진국 본부장은 “농촌지역에서의 클래식 공연이 더욱 심금을 울리는 것 같이 우리 농촌도 도시민들과 함께 상생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아름다운 농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16년 하반기 농산어촌 문화순회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실시됐다.
인프라가 부족해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공연을 펼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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