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 이하 KOEN)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KOEN과 IBK기업은행이 지난 5월 24일 조성한 탄소펀드의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KOEN과 IBK기업은행의 공동주최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의 후원으로 열렸다.
김부일 KOEN 발전처장, IBK기업은행 관계자, 노재성 대한상공회의소 실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탄소펀드를 통한 중소기업의 금융혜택 및 탄소자산관리 지원계획,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대상사업 신청방법 안내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김부일 발전처장은 “자금 및 기술 부족으로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탄소펀드를 통해 금융 및 탄소자산관리 지원을 받게 되어 온실가스 감축 및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확대, 발전효율 향상 등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탄소펀드를 통한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은 오는 2017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은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그린폴라리스로 문의하면 된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