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더민주광주시당 개편 이후 첫 당원자격심사위 개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4일 오전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복당신청자에 대한 복당을 심사,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지난 8월 이형석 시당위원장 선출 이후 처음 열린 것이다.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날 처리된 복당신청은 총 54건으로, 이 중 탈당 후 1년이 경과한 복당신청자 35명에 대한 복당이 의결됐다.
복당 신청자에는 이춘범 전 광주시의회 의장, 김우상 전 북구의회의장, 박현 김대중정부 청와대 공보국장, 이왕섭 전 북구의원, 정진삼 광주장애인문화협회장 등이 포함됐다.
11월3일 개최되는 제3차 상무위원회를 통해 복당여부가 최종 확정되게 된다.
탈당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19명의 복당신청자에 대한 복당심사는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되게 된다.
광주시당 관계자는 “이번 복당에 지역 정가에서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고, 민주당을 통해 정권교체과정에 역할을 하고 싶다는 것이 주된 복당 사유였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민심을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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