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은 전남도 학교폭력의 현황과 유형, 현장 사례 등을 분석하고 시군에서 추진하는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김충식 (사)푸른나무 청예단 전남지부장, 22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및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백도현 전남도교육청 장학사와 양승정 변호사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협력 강화 필요성’과 ‘전라남도 학교폭력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현실감 있는 강연을 했다.
김진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센터장 등 관련기관 전문가와 함께 현장 중심의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학교폭력 예방 사업’ 우수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시군의 학교폭력 업무에 대해 상호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시군과 관련기관, 단체 모두가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마음 편히 공부하고 생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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