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캠코 경영지원부장(오른쪽)이 금융소외계층 50여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박3일 간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희망Replay 가족여행>에서 백옥숙 대한적십자사 봉사청소년국장(왼쪽)에게 기부금 2억4천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자를 비롯한 금융소외계층 50여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되는 제주도 가족여행을 지원했다.
또한 제주도 가족여행의 운영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2억 4천만원을 전달했다.
‘희망Replay 가족여행’은 국민행복기금 등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2010년부터 총 618 가족이 여행을 다녀왔고, 이번에 13번째다.
국민행복기금과의 인연으로 이번 여행을 하게 된 김 모 씨(42세)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가족여행이 어려워 그동안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캠코를 통해 가족여행을 가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기덕 캠코 경영지원부장은 “이번 가족여행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찾고, 새로운 희망을 얻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의 업무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더욱 나은 내일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제주도 가족여행 외에도 캠코브러리, 방과 후 배움터, 직장체험 등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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