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의 이해와 컨설턴트의 역할, 대기전력 측정 등 온실가스 진단 방법 및 녹색생활 실천 방법에 대해 진행된다.
매주 화, 수, 목요일 총 8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24시간 화정글샘도서관 어울림터에서 마련된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은 녹색생활 실천 활동을 통해 그린스타트 운동을 확산시키는 21세기형 녹색생활의 그린리더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의 추진 동력으로도 활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11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그린리더 양성교육 수강 신청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김해시청 홈페이지 또는 기후변화홍보 체험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되며, 제출된 서류는 심사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2010년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213명의 그린리더(중급)를 양성해 기후지킴이 교실 강사,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및 기후변화 테마공원 해설, 체험프로그램 봉사 활동, 온실가스 에너지 진단, 녹색생활 실천 홍보 활동 등에 활용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그린리더는 가정, 상업 등 비산업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가로 활동한다. 김해시가 친환경 녹색 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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