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박양기 부행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우수장기재직자 부문 수상자들에게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BNK경남은행은 제20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인과 재직자를 포상했다.
박양기 부행장은 26일 오후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 제20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업인 부문 특별상과 우수장기재직자 부문을 직접 시상했다.
기업인 부문 특별상은 ㈜제일종공 김주진 대표이사를 선정해 표창장과 수상패를 수여했다.
이어 우수장기재직자 부문에 선정된 ㈜나산전기산업 안한열 차장ㆍ㈜세영 박태환 부장ㆍ㈜대호테크 박종익 이사ㆍ㈜삼광모터스 김진욱 팀장ㆍ㈜환웅정공 김경석 차장ㆍ삼건세기㈜ 박태원 상무ㆍ(유)코아시스템 이진호 부장ㆍ그린산업㈜ 권종상 차장ㆍ㈜성호전자 이형석 부장ㆍ㈜엠스코 장문호 부장ㆍ㈜타워정밀 이찬오 부장 등 11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박양기 부행장은 “경남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우수 기업인과 오랜 기간 업무에 헌신한 재직자들의 경남중소기업대상 각 부문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경영능력 제고를 바탕으로 건전하게 성장·발전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경영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과 우수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재정돼 매년 10월에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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