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지부장 김인규)는 26일 오후 2시 부산 연제구 소재 부산노인종합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개최했다.<사진>
‘어르신 교통사고 Zero’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인구 고령화로 고령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사고가 높아짐에 따라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김인규 지부장, 부산노인종합복지관 박현범 관장, 모범운전자연합회 김찬승 회장, 녹색어머니연합회 강지민 회장,TBN부산방송 김재철 본부장, 남부운전면허시험장 박석훈 장장, 북부운전면허시험장 손현익 장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는 김인규 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참석자 모두가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슬로건이 적힌 수건을 들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호를 외치며 ‘교통사고 Zero’ 실천을 다짐했다.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김인규 지부장의 기념사 모습.
특히 이번 행사는 도로교통공단 본부를 비롯해 부산·경기·강원 등 전국 13개 시도지부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고령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대국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김인규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고령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결하기 위한 추진방법과 실천과제에 대해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고령자들이 교통사고로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령 운전자 교육 및 적성검사 및 관리 강화,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강화뿐만 아니라 고령자 보행사고 다발지역 특별 점검 등 개선 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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