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
[전주=일요신문] 김정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예술인들을 발굴해 시상한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전주시 예술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18일까지 접수한다.
지난 1990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전주시 예술상’은 그동안 총 167명이 이 상을 수상했다.
접수부문은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 부문이다.
시는 각 부문별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후보자는 공고일인 24일 현재 전주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전라북도 내에 거주하는 있는 자로서 전주시 문화예술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수상 후보자는 각 부문별 문화예술 단체의 장 또는 각 부문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된 수상후보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자로 결정되며 올 연말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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