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인 김영환 씨의 <철새들의 길목>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5일 ‘김해의 자연생태 전국 사진공모전’ 수상작 22점을 발표했다.
‘김해의 자연생태 소중함에 대하여’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150점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22점을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김영환 씨의 ‘철새들의 길목’이, 금상에는 김진대 씨의 ‘첫여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은상 2명, 동상 3명 등을 수상자로 선정해 김해시장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김해시청 민원실을 시작으로 장유문화센터(11.15~11.20.),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11.22.~11.27.)에서 전시된다.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도 수상작을 볼 수 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환경부에서 공모한 환경문화예술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김해시가 후원하고 김해사진클럽에서 주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진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응모자들에게 감사하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소재로 적극 활용해 김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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