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7일 경남 고성군 동해면 백이자씨 가정을 포함한 고성군 관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또 마을회관에는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단장 김형신 안전총무부장)과 경남농협 봉사단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활동에 앞서 실시된 ‘2016년 경남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김형신 농협중앙회 안전총무부장, 김석균 경남농협부본부장, 황보길 고성군의회의장, 최명호 농협고성군지부장, 이영춘 동부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주택의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6,520여명이, 525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농협중앙회 김형신 안전총무부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 사업, 농어촌 무료의료지원,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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