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주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지난 28,29일 양일간에 걸쳐 김제시 금수면 삼성생명연수소에서 도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강소기업 채용연계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로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위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주최하고 전주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주관하였으며, 도내 청년층 30여명이 참여했다.
도내에 위치한 6개여 기업이 참여해 기업설명회 및 실제 면접이 이뤄졌다.
면접이 이뤄지기 전 전문강사의 코칭과 직무분석을 통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전주고용센터가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여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강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존걸 센터장은 “도내 취업 준비생들에게 강소기업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2016년 채용 계획 및 직무에 대해 설명, 취업 준비생들의 사전 준비를 명확히 하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오늘과 같은 전주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만의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전주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 2015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취업 및 창업컨설팅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고용미스매치 해소, 고용정책 마련 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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