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안동리첼호텔에서 열린 경북 맞춤형 사회서비스 활성화 워크숍에서 ‘2016 경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사회복지과 신경희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참신한 바우처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경상북도 공모사업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서비스’와 ‘할매할배의 날 조부모와 함께하는 사회서비스’라는 주제로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PPT발표)를 통해 선정했다.
신 주무관은 주민복지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담당자로 근무할 당시 젊은 도시의 특성에 맞고 1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을 대상, 자녀와의 상호작용 개선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서비스’를 제안했다.
이 서비스는 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가족 해체 및 소통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현명한 부모 역할모델 정립 및 부모 효능감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내년 구미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새내기 부모 육아 교육「어쩌다 부모! 참부모되기」’ 바우처 사업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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