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4일 평생교육원 숙녀회(회장 이종희)가 대학발전기금 4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지난 10월 24일 숙녀회 회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대학교 총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으며, 400만원의 발전기금을 모아 최원철 부총창에게 전달했다.
숙녀회는 지난해에도 2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최원철 부총장은 “매년 기부해주신 발전기금을 밑거름으로 지역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서재복 평생교육원장은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해 감사드리고 더 좋은 평생학습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희 숙녀회 회장도 “다양한 학습욕구를 신속하게 반영해 줘 감사드리며, 숙녀회가 대학발전의 한 몫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 평생교육원은 1986년 설립돼 평생교육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150여 개 강좌를 1천8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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