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종포일반산업단지 KAI공장 예정지 조감도
이번 분양은 종포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3-5지구 38,577㎡ 부지에 KAI가 차세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공위성 한국형발사체 조립과 항공부품 자재 가공을 위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국형발사체 조립공장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KAI와 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장 건립계획으로 항공산업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 종포일반산업단지에 분양 체결함으로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는 용현면 신촌리 일원 376,125㎡(산업용지 266,506㎡, 지원용지 16,211㎡, 공공시설 93,408㎡)에 총사업비 630억원으로 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2014년 12월 착공하여 부지조성 공사를 올해 말 완공할 계획이며, 지난 4월 첫 입주기업인 ㈜에이에스티지 신축공장 착공 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사천시 소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 ㈜오이항공, ㈜라코와의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앞으로도 항공산업 선도기업 유치 및 집적화를 위한 공장부지 확충과 입주기업 투자 인센티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시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6년 말에 완공되는 ‘종포일반산업단지’와 2020년 조성 목표인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천시가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항공우주산업 생산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 G7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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