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광고대행사인 한컴과 금강기획, LG애드, BBDO코리아, DBM코리아, MBC 애드컴 등 6개 광고대행사들이 매해 실시하는 전국규모의 소비자 행동조사(CPR)에서 <일요신문>이 접촉빈도면에서 시사주간지 중 2위와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타블로이드 판형 뉴스종합지에서도 2위와 큰 차이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조사결과 소비자들의 <일요신문> 접촉빈도는 5.96%였다. 이번 조사에 오른 주간매체는 22개. 이중 1위는 <일요신문>의 자매지인 <시사저널>이 9.17%의 접촉빈도를 기록했다. 2위는 H신문사의 H주간지(6.6%). <일요신문>은 2위와 0.64%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외 영화잡지 C가 7.98%의 접촉빈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간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주간지인 C나 D, N 등은 모두 접촉빈도에서 <일요신문>보다 떨어져 <일요신문>이 주간 뉴스 매체에선 빅3를 기록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CPR조사에서 드러난 <일요신문>의 ‘표준 독자’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대도시에 사는 기혼의 30대 남자, 대졸 이상, 경영관리직, 월 소득 3백만원 이상의 소득수준 중상 이상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인물로 나왔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일요신문>의 독자들이 경제활동이 활발한 30~40대 대도시 화이트칼라 계층이 주된 독자라는 점이다. 독자의 직업을 묻는 문항에서 두자리수 이상의 응답을 보인 항목만 보면 경영직(17.86%)-관리직(15.38%)-전문직(12.50%)-농임수산업(11.11%) 순으로 나오는 등 대도시 화이트칼라의 소득 수준 중상 이상의 계층에서 <일요신문>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1일~5월31일까지 서울 등 5개 광역시와 제주를 뺀 지방 중소도시 거주하는 만 13~59세 사이의 남녀 5천3백42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면접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결과는 광고대행사들이 소비자들의 제품 사용실태와 라이프 스타일 및 매체접촉실태를 파악하여 광고와 마케팅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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