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광주시당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피켓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지난 11월3일 상무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을 지고 퇴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결의하고, 피켓시위 등 ‘박근혜 퇴진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8일 더민주 광주시당에 따르면, 피켓시위는 매일 출퇴근 시간에 광주시 내 주요 거점과 더민주 광주시당 당사 앞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당원과 8개 지역위원회, 광역·기초의원, 운영위원 등 평균 5~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형석 광주시당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지율이 5%까지 떨어진 상황에서도 국민을 기만하고, 권력에 집착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퇴진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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