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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행장은 이달 중순 한국은행 박승 총재가 주최한 12개 시중은행장 회의에서 다른 시중 은행장들과 마찬가지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재경부의 반대 견해를 정면 반박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외국 통신사인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안정책 차원에서 금리 인상은 반대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금리 인상문제에 대해 불과 1주일도 안돼 생각을 바꾼 셈이 됐다.
이 같은 김 행장의 태도변화에 대해 금융계에서는 뒷말이 많다. 일부에서는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가 외국 언론에 슬그머니 금리인상 반대 의사를 비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비판하고 있다.
특히 김 행장이 얼마전 국내 언론을 통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가 외국 언론에 반대의견을 밝힌 것은 국민은행의 대주주인 외국인 투자자 비위 맞추기 행태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