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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헌 현대아산회장 | ||
정몽헌 회장의 한 측근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 1월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를 직접 나가 미라지호텔 회장 등을 접촉, 금강산 카지노사업 등에 투자할 것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고 있다는 것.
특히 정 회장은 금강산사업을 현 정부 임기 내에 일정부분 완료하지 않을 경우 차기 정부에서는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외국인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같은 정 회장의 뜻과는 달리 북한투자에 대한 사업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외국계 투자회사들의 냉소적인 반응 때문에 초기에 관심을 보이던 상당수 투자자들마저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동생인 정몽준 의원이 대선에 출마하려 하는 데다, 형인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은 아예 그를 만나는 것 자체를 꺼려하고 있어 형제들의 도움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일하게 남은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상선을 앞세워 북한사업을 강도높게 추진할 생각이지만, 이도 채권단과 주식투자자들의 감시가 따가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속앓이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