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남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가 12일 보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전남지사가 인사말하고 있다. 최도자 국회의원, 임명규 도의장, 이중규 전남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어린이집원장과 교사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도 제공> ilyo66@ilyo.co.kr
[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도는 12일 보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이낙연 도지사, 최도자 국회의원, 임명규 전남도의회 의장,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전남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에선 유공자 표창, 보육 관련 공모전 수상자 상장 수여, 보육교직원 장기자랑 등 공연이 진행됐다.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청년이 돌아오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보육의 중요성은 커지는데 체제의 뒷받침은 따라가지 못하는 형편이어서 보육 교직원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기를 수 있도록 처우와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에는 국공립 97개를 포함해 총 1천 244개소의 어린이집이 있어 1만여 명의 보육 교직원들이 5만 3천여 명의 영유아에게 보육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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