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김장나누기 대봉사 활동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15일 시자원봉사연합회와 자치구 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기관과 자원봉사자 단체 등 40개 기관․단체에서 1,0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제8회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총 6만kg으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6000 세대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권선택 시장은“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계기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자원봉사자, 사회지도층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최고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겨울나기 김장대봉사는 기관․기업 등에서 개별 추진하던 김장나눔 행사를 한날 함께하여 수혜대상자의 중복전달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저소득층에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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