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85억 투입
새뜰마을사업은 기초적인 생활 기반조차 갖추지 못한 취약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 주철현 여수시장, 김창범 한화케미칼(주) 대표이사, 이선효 여수시의회 부의장,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림지구는 건축물 대다수가 한국전쟁 직후 건축됐으며, 좁은 골목과 비탈진 언덕으로 주민들이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고, 안전상 옹벽이나 담벼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오는 2018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85억 원을 들여 경관시설 정비, 소공원 조성, 빈집과 슬레이트 지붕 정비, 노후 집수리 등 마을의 안전․위생․주거 기반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한화케미칼(주), ㈜한화, 한화에너지(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년간 6억 원 상당의 주택 수리 비용을 후원하고 저소득층이 사는 노후 주택을 수리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갑섭 부지사는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과 주거 환경을 개선, 주민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 계획”이라며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주민들의 보다 나은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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