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안전기술·제품의 개발동기 부여 및 안전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렸다.
구조물 3D 진단 로봇
한국도로공사는 ‘구조물 3D 진단 로봇(Argos)’을 출품해 9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의 상을 받게 됐다. ‘구조물 3D 진단 로봇’은 터널, 암거와 같은 구조물의 안전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분석·평가하는 장비이다. 지난해 독일국제발명품전시회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모두 은상을 받기도 했다.
도로공사는 334개의 도로교통분야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안전기술 등 도로교통 분야 기술개발을 위해 연간 5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는 16~18 KINTEX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공사가 보유한 각종 교통분야 기술을 전시한다.
이 기간 ‘구조물 3D 진단 로봇’을 비롯해 ‘비탈면 경보 시스템’, ‘원클릭 상황관리 및 돌발 상황 알림 시스템’, ‘안전띠 체험 장비’, ‘터널 불법운전 자동단속 시스템’, ‘차량과열 알림 시스템’, ‘자율주행과 미래도로교통시스템’, ‘스마트 톨링 시스템’ 등 12개 교통관련 방재 및 IT 기술을 선보인다.
김학송 사장은 “국민안전은 도로교통분야 공기업으로서 공사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선도하는 사회적 책임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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