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15일 부산은행 기장연수원에서 지역 중학생 40여명을 초청해 ‘행복한 금융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행복한 금융캠프’는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지역 중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경제지식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기부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15일과 17일~1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5일에는 금사중학교 학생 40여명이 부산은행 연수원 내 모델점포에서 은행원이 되어 통장 개설, 입금, 출금 등 은행업무와 고객응대 CS교육 등을 체험했다. 부산은행은 금융캠프를 위해 금융교육용 전산 프로그램을 별도로 개발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미래 은행원’을 주제로 직접 UCC 동영상을 제작하고, 금융·경제지식을 바탕으로 ‘금융골든벨’을 진행하는 등 전 과정이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금융캠프에 참가한 금사중학교 송아름 학생은 “평소 궁금했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은행업무를 직접 체험하면서 향후 진로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종태 부장은 “부산은행은 이번 금융캠프와 함께 본점 내 금융역사관을 통한 금융교육 및 ‘찾아가는 금융교실’, 사회 취약계층 대상 금융강의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 실시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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