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민중 | ||
지난달 20일부터 4일간 일본에서 촬영된 권민중의 누드는 오는 12일부터 모바일로 서비스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지난 5월28일 소속사인 STC측을 통해 “누드 동영상 중 일부가 분실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STC측은 “27일 오후 동영상 중 10∼15분가량이 담긴 테이프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미 성현아와 김지현의 누드화보가 해킹된 사례가 있던 터라 권민중의 누드 도난 역시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이내 ‘역풍’이 불었다. 누드 동영상이 분실된 경위와 이에 대한 소속사의 해명이 얼른 납득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네티즌들로부터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는 것.
그러나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소속사 측은 “분실된 동영상에는 인사말과 세미누드 중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동영상 중 일부가 사라진 것은 사실이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다행히 분실된 동영상 중 ‘헤어누드’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권민중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