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자원모으기 경진대회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금산군새마을회(회장 양현철)는 15일 금산군 종합운동장에서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R자원다시모으기 하반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개혁과 자원절약 생활화 등 녹색환경 만들기 운동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읍·면에서 수거된 재활용 자원(폐비닐, 폐농약병, 헌옷 등)의 양은 약 20톤이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 연탄배달과 떡국떡 나누기 등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현철 금산군새마을회장은 “자원재활용 취지를 갖고 있는 이번 행사는 얼핏 가볍게 생각 될 수 있지만 땅에 묻히는 폐농약병이 토질에 미치는 악영향을 생각해 본다면 얼마나 중요한 사업인지 알 수 있다”며 “우리 아들·딸들에게 더 깨끗한 자연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우리 지역민 모두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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