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가 지난 13일 부터 매주 목요일 직장 내 소통․화합문화 확산을 위한 소(소통) 화(화합) 톡(Talk) 간담회를 운영,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경찰서가 지난 13일 부터 매주 목요일 직장 내 소통․화합문화 확산을 위한 소(소통) 화(화합) 톡(Talk) 간담회를 운영, 직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화톡 회의는 본서와 지역경찰, 각 부서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이해의 폭을 넓혀 보다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지역 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작고 사소한 부분 까지 새로운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각 기능의 검토, 보완을 통해 개선해 나가는 등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 하고 있다.
직원들의 호응도 높다. 한달 여 동안 6차에 걸쳐 120여명이 참석해 총 28건의 의견을 발굴하고 27건을 보완, 개선했다. 또 정책자료 1건을 진행 중으로 치안 현장에서 느꼈던 불합리한 제도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본서와 지역관서 간 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조직 문화를 개선 해 나가고 있다.
마경석 서장은 “평소 치안시책에 대한 취지나 방향 등에 대해 이해와 소통 부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직원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 되고 있다”며“ 의견 발굴·보완·개선을 통해 능동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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