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7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주무급 신입사원 직무노하우 전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17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주무급 신입사원 직무노하우 전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입사한 주무급 신입사원을 대상, 입사 후 1년간 습득한 직무노하우 전수사례를 공모했다.
공모에 참여한 신입사원들 중 직무능력 향상에 대한 열정과 노력, 과제의 충실성, 업무 개선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이 발표자로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는 주무급 신입사원과 멘토사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표자로 선정된 신입사원 8명이 지난 1년 간 자신이 전수받은 노하우와 개선실적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사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은 발표사례의 노력도, 효과성, 발표력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하고 우수 멘티·멘토를 각 8명씩 선발해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발표자로 참가한 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 김지민(25)씨는 “지난 1년간 배우고 습득한 것들이 가치 있는 자산이라는 것을 이번 발표대회를 준비하며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선배 사원들의 가르침이 중요한 밑거름이라는 인식으로 끊임 없는 배움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해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신입사원들의 직무노하우 전수사례 발표대회를 실시해 저근속 사원들에게 자기개발과 성취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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