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는 전국 학생 독서·책쓰기 동아리와 학생 인문학 동아리, 인문 소양 교육 선도학교의 학생·교직원 등 7000여명이 참석한다.
학생 독서·책쓰기·인문학 동아리 운영, 학생책저자 출판기념회,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인문소양교육 활동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직접 강연자가 되어 인문학 특강을 진행, 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책쓰기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마당에는 전국의 약 300여개 학교가 다양한 책쓰기와 인문소양교육 사례, 자료를 공유할 수있다.
발표마당에서는 7명의 중․고등학생 강연자가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이 생각하는 현재와 미래, 행복한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체험마당은 행사기간 동안 독서·책쓰기·인문학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13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며 학생들이 책쓰기와 인문학을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동기 교육감은 “다양한 인문학적 활동과 책쓰기 전시물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전인적인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식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학교교육과정과 수업 속에서 독서교육과 인문소양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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