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 ||
조 회장은 최근 노란색의 배경을 골라 자신의 대외 홍보용 증명사진을 찍었다. 얼핏 보아 증명사진의 배경을 노란색으로 선택한 것이 특이할 것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조 회장의 경우는 좀 다르다. 조 회장이 증명사진을 찍으면서 “배경색을 노란색으로 해달라”고 특별 주문을 했기 때문.
효성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조 회장은 종종 홍보용 명함사진을 찍는데, 그동안 남색, 회색, 초록색 등 여러 가지 바탕색으로 사진을 찍어봤지만, 그중에서 노란색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특별히 노란색 배경을 주문했다는 것. 조 회장은 올해도 노란색을 배경에 넣고 증명사진을 찍은 뒤 무척 마음에 들어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