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채용관, 창업관, 프래차이즈관 등 120여개 부스로 구성된다.
조선업 경기불황과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와 조선업 퇴직자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조선, 교육, 서비스 등의 50개 업체에서 직・간접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구직자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생계형 창업인 프랜차이즈관을 비롯해 참신한 아이디어의 1인 창조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창업기업들이 참가하여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타로카드를 통한 취업운수 상담, 이미지컨설팅, 켈리그라피 서비스, 드론날리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업체를 방문하여 면접을 실시하는 구직자에게는 구직활동 1회의 실적이 인정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우리지역 조선업 등 구직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취업과 창업의 희망을 주고 기업체들에게는 인재채용의 기회가 되어 지역경기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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