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 ||
주례는 이춘연 영화인회 대표가 맡았고, 사회자로는 신은경과 함께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는 이병헌이 나섰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안성기 박중훈 이정재 송혜교 김정은 안재욱 박상원 이승연 홍석천 등 동료연예인들을 비롯,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춘연 대표는 주례사 중 몇 차례나 ‘안성기 부부와 같이 훌륭하게 살라’는 덕담을 해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촬영중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김정수 대표는 두 차례나 눈을 감은 채 신은경에게 키스를 했다. ‘눈을 뜨고 해달라’는 취재진의 부탁이 이어지자 “눈을 뜨고 어떻게 키스를 하느냐”며 다소 수줍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이승환과 채림의 결혼식 때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참석했던 송혜교는 이날 멋진 원피스 차림로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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