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독자 제공
‘잠실 119 안전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지하철 9호선을 공사 중인 석촌역에서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 과정에서 지하 구조물 배관도 확인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철 출입구를 공사하기 위해 ‘H빔’을 연결하는 도중에 상수도 배관을 건드려 물이 넘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수도사업소가 수도 벨브를 잠그며 넘치던 물은 멈춰 있는 상황이지만 도로는 물에 잠겨 통제된 상황이다.
송파역 사거리에서 백제고분로로 차량을 유도하고 잠실역에서 송파역 방향의 도로는 통제된 상태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