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순창군에 따르면 당뇨병을 다스릴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전국당뇨캠프’가 내달 7일부터 나흘간 전북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열린다.
한국당뇨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당뇨병학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당뇨환우와 가족 등이 참여한다.
전문인력들이 나서 당뇨병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교육하고 당뇨병 치료를 위한 발 관리요법, 아침체조, 산책 운동요법 등을 설명해준다.
특히 군은 이번 캠프에서 당뇨식에 포커스를 맞췄다. 조선대학교 당뇨센터 영양팀이 직접교육에 참여해 식사를 만들고 제공한다.
또 교육생들이 직접 당뇨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진행해 일상에 돌아간 뒤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저혈당 체험, 인슐린 요법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 문의는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로 하면 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 캠프는 당뇨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해보는 자리”라며 “많은 당뇨 환우들이 참여해 당뇨 극복 의지를 키우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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