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교육포럼 참가 기념사진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K-water(사장 이학수)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학계 관계자와 시민단체,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국민물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친수공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생명의 물–친수가치 증진으로 국민행복 더하기’를 주제로 학계 전문가들이 친수공간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고, 시민단체, 언론인 등 민간 패널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기반친수공간 활성화 방안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친수공간(親水空間, water amenity space)은 시민들이 바다, 호수, 하천 등 물이 있는 공간에서 휴식, 관광,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물과 관련된 시설물이 있는 공간으로, 지난 10월, 안동댐과 밀양댐 등 대형 다목적댐을 국민에게 개방해 휴식공간과 지역관광자원으로 활용한 것이 기존 시설물을 친수공간으로 활용한 모범적인 사례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수공간의 필요성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며, “우리의 하천과 호수가 국민에게 휴식과 활기찬 삶을 제공하는 국민행복의 터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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