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도 이달의 으뜸봉사상을 차지한 단체상 보은군 연성적십자 봉사회, 개인상 김홍련씨가 시상후 포즈를 취했다..<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에서는 11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에서 보은군 김홍련(여, 57세)씨, 단체 분야에서는 보은군 연송적십자봉사회(대표 이경노)를 선정했다.
이달의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보은군 김홍련씨는 지난 2010년 2월 대한적십자사 대원봉사회에 입회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원봉사회 총무직을 맡아 적십자운동의 뿌리가 되고 있는 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지역사회의 대표적 봉사단체로 확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요봉사활동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노인, 장애인복지관 급식봉사활동과 아동·청소년, 노인가정을 위한 희망풍차 부식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도배, 장판교체 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동참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보은군 연송적십자봉사회는 1993년 9월, 25명의 남성조직으로 결성돼 지구협의회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지역 적십자봉사관 건립사업 추진 당시 수년간 모은 1500만원을 지구협의회에 이첩해 봉사관 건립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주요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집수리,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과 장애우 목욕봉사, 청소년 교재비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년째 연송경로 孝 한마음 잔치를 통해 사라져가는 효 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현재는 8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의 으뜸봉사상은 매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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