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행복나눔과, 사회복지과, 건축디자인과 및 읍면동 복지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행복나눔과 복지조사계 임재춘 담당의 진행으로 올해초 신규시책으로 제안한 ‘체감도 높은 맞춤형복지 확산을 위한 복지대상자 욕구 설문실태 조사’ 추진과정 및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복지업무담당직원들의 분야별 업무연찬 토의로 이어졌다.
‘체감도 높은 맞춤형복지 확산을 위한 복지대상자 욕구 설문실태 조사’는 설문지 작성, 조사 실시 및 결과 도출까지 올해 초부터 1년을 계획해 실시한 장기 프로젝트이다. 올 3월부터 이달까지 행복나눔과 복지조사계, 읍면동 복지담당자들이 설문지를 작성하고 500여 가구 김천시 복지대상자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1대1 면담 설문을 통해 2015년 7월 시행된 맞춤형 복지제도에 대한 인식 정도 및 만족도, 욕구사항 등을 설문 조사했다. 전국 최초로 시도한 맞춤형복지 설문실태 조사 결과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복지제도 구축의 기본 자료로 쓰여진다.
이날 맞춤형복지 설문실태 조사 결과 보고에 이어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한해동안 업무연찬을 통해 이룬 성과를 나누고 다음해에도 지역현실에 맞는 과제를 발굴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해가 되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천시 안 민 행복나눔과장은 “복지업무 간담회가 실시되면서 복지업무담당자간 지속적인 업무 공유로 미비점을 보완해 김천시 복지행정발전에 기여하고 내년에도 이러한 업무연찬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김천시 복지행정이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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